웨딩속옷 웨딩누브라 12시간 착용해보니 3가지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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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백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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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6-08-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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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장 고민된 게 드레스 안에 뭐를 입느냐였어요. 평소에는 패드 넣은 브라를 입어도 가슴골이 잘 안 생기는 편이라,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으면 속이 너무 훤해 보일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예신들 사이에서 웨딩누브라가 필수라는 말을 듣고 폭풍 검색하다가 메보아 누브라를 발견했어요. 가격이 3만 원대라서 부담도 없었고, 후기가 워낙 좋아서 바로 주문했어요.
배송은 이틀 만에 왔고, 구성품은 누브라 본체와 전용 세정제, 보관용 케이스가 들어 있었어요. 처음 개봉했을 때는 실리콘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났는데, 세정제로 닦아주니 금방 사라졌어요. 첫인상은 생각보다 두께가 있어서 이걸 입으면 가슴이 엄청 커 보이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착용해 보니 컵이 가슴을 감싸주면서 자연스럽게 모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접착력도 강한 편이라서 살짝만 대고 눌러줘도 바로 붙었어요.
가장 놀란 건 비포 에프터 차이였어요. 평소에는 75A인데, 이걸 입으니 확실히 가슴골이 생기면서 볼륨감이 살아났어요. 컵 위쪽이 살짝 파여 있어서 옷을 입었을 때 라인이 예쁘게 나왔어요. 특히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을 때 옆구리 살이 눌리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여줬더니 다들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더라고요. 실제로 결혼식 때 12시간 넘게 입고 있었는데, 중간에 한 번도 내려오거나 들뜨는 느낌이 없었어요. 피부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접착력이 강한데도 땀으로 인한 간지러움은 없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접착력이 좋은 만큼 벗을 때는 살짝 아팠어요. 샤워할 때 미지근한 물로 적셔서 천천히 떼어내면 자극이 덜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용 후에는 꼭 세정제로 닦아서 보관해야 접착력이 오래 유지돼요. 저는 처음에 대충 물로만 씻었더니 두 번째 사용할 때 접착력이 확실히 떨어졌어요. 세정제로 꼼꼼히 관리하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세탁은 손세탁만 가능하고, 건조할 때는 접착면이 서로 닿지 않게 해야 해요.
웨딩누브라를 고민하고 있는 예신들이라면 한 번쯤 메보아 누브라를 써보는 걸 추천해요. 저처럼 가슴이 작아서 고민이라면 특히 더요. 촬영 때는 물론이고, 예복 대여할 때도 이거 하나면 속옷 걱정 없이 드레스를 입을 수 있어요. 저는 결혼식 끝나고 나서도 여름에 끈나시 입을 때 자주 손이 가더라고요. 하나웨딩속옷 사두면 결혼식뿐만웨딩브라 아니라 일상에서도누브라 유용하게 쓸 수 웨딩누브라있으니, 웨딩 준비 중이라면 미리 하나 장만해 두는 걸 추천해요.




